기본 정보

조계만 연구실

경상국립대학교 식품공학과 조계만 교수

조계만 연구실은 미생물유전학과 식품공학을 융합하여, 발효식품의 기능성 강화와 고부가가치 식품소재 개발을 선도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다양한 미생물(유산균, 바실러스, 송이버섯균사체 등)의 유전적 특성과 대사 경로를 분석하여, 콩, 인삼, 산양삼, 여주 등 식물성 원료의 발효 및 숙성 공정을 최적화함으로써, 이소플라본, 진세노사이드, 폴리페놀, GABA 등 건강에 유익한 생리활성물질의 함량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실은 식물공장 및 스마트팜 환경에서 새싹인삼, 산양삼, 콩잎 등 기능성 식물의 대량 생산과 품질 향상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LED 광원, 수경재배, 온습도 및 영양분 제어 등 첨단 재배기술을 적용하여, 식물의 생육 단계별 대사체(아미노산, 지방산, 이소플라본, 진세노사이드 등)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최적의 수확 및 가공 조건을 도출함으로써 산업화에 적합한 고기능성 식물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실은 발효 및 숙성 공정에서 미생물의 유전자 클로닝, 대사체 분석, 유전체 기반 미생물 개량 등 첨단 생명공학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발효식품의 안전성, 저장성, 관능적 품질까지 고려한 고품질 기능성 식품 개발에 기여하고 있으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이너뷰티 제품, 항노화 화장품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연구 성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또한 미생물 및 식물의 상호작용, 식물바이옴, 대사체 농업 등 최신 융합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바이오소재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 및 지역 프로젝트, 산학협력, 특허 출원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외 식품·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실의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는 미래 식품공학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건강기능성 식품, 바이오소재, 친환경 농업 등 다양한 산업적·학문적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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