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복막투석(PD)을 받는 환자는 PD 관련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강력한 자기관리 지원이 필요하나, 최선의 방법은 명확하지 않다. 보건복지부는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가정 기반 PD 관리 프로그램의 임상적 성과 및 잠재적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0월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분석하였다. 총 6086명의 PD 환자를 가정 기반 관리 프로그램 등록 여부에 따라 2개 집단으로 나누었다. 평가지표에는 입원률, 응급실 방문, 사망률 및 기술적 생존(technical survival)이 포함되었다. 콕스 비례위험 모형을 사용하여 각 집단에서 사망 및 기술적 실패의 위험을 분석하였다. 결과: 가정 기반 관리 프로그램에 등록한 환자 비율과 등록하지 않은 환자 비율은 각각 51.4%와 48.6%였다. 중재군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입원이 더 적었고, 입원 1건당 입원일수도 더 적었다. 또한 대조군에 비해 응급실 방문이 유의하게 더 적었다. 중재군은 대조군보다 사망률이 낮았으며 기술적 실패의 위험도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 환자와 신규 환자 모두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결론: PD를 위한 가정 기반 관리 프로그램은 입원, 기술적 생존 및 사망률 개선 측면에서 임상적으로 효과적이었다. 본 프로그램은 PD 환자에게 효율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긍정적 결과는 더 많은 환자를 포함하는 프로그램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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