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은 만성콩팥병(CKD)의 흔한 합병증으로, 사망 및 이환과 같은 장기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 1999년부터 2016년까지 NHANES 자료를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분석하여, 빈혈 바이오마커(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적혈구분포폭[RDW], 평균적혈구혈색소농도[MCHC])가 CKD 관련 결과에 미치는 매개 효과를 바이오마커 보정 모델의 위험비(hazard ratio)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총 44,099명의 참여자 중 7,463명이 모든 원인 사망을 경험하였다. Cox 비례위험 모형 결과, 모든 원인 사망 위험은 초기 CKD 군에 비해 >45세 군과 CKD 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및 MCHC는 모든 원인 사망과 역의 관련을 보였으며, RDW는 사망과 관련이 있었다. 단일 매개 분석에서, 빈혈 지표의 CKD 및 사망에 대한 매개 효과는 일반 인구보다 노인(>65세) 집단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다중 매개 분석에서는 빈혈의 결합 매개 효과가 일반 인구보다 CKD 집단에서 더 높았다. 본 연구는 CKD 병기에 따라 빈혈의 매개 효과가 비례적으로 증가함을 보여, 잠재적 치료적 접근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신장 예후에 대한 다른 매개 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탐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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