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본 연구는 한국 성인에서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KNHIS)이 보장한 의료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암 환자를 제외한 후 KNHIS-국가표본코호트 데이터베이스(2016~2019)에서 19세 이상 성인 1,170,464명(남성 623,498명, 여성 546,966명)을 포함하였다. 평균 연간 1인당 의료비와 평균 연간 의료비(대한민국 원, [KRW], 1 미국 달러=1,292 KRW)를 BMI 분류에 따라, 연령 및 성별에 근거하여 평가하였다. 의료비는 약제비 및 외래진료(OPD)와 입원진료에 대한 비용을 포함하였다. 평균과 95% 신뢰구간은 이부분모형(two-part model)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추세에 대한 값은 <0.001). 여성에서는 BMI가 증가할수록 평균 연간 1인당 의료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남성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평균 연간 의료비는 여성에서는 BMI 최상위 5분위에서 가장 높았고, 모든 연령대에서 그러하였다. 젊은 연령대에서는 OPD 및 입원진료에 대한 의료비가 BMI와 U자형의 연관성을 보였으나, 모든 연령대에서 약제비는 증가하였고 중년 연령대에서는 OPD 및 입원진료에 대한 의료비가 BMI 최상위 5분위에서 급격히 증가하였다. 결론: 한국 성인에서 모든 유형의 평균 연간 의료비는 BMI가 높은 군에서 증가하였으며, 특히 여성에서 그러하였다. BMI 최상위 5분위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여성 및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큰 의료비 부담을 보였다. 비만과 관련된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만의 예방 및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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