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과체중과 비만은 암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성별과 폐경 상태로 층화하고 비선형성을 고려하여,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WC)가 27개 부위 특이적 암의 발생과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방법: 우리는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KNHIS 2009-2020)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인구 기반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하였다. 20세 이상 참여자 3,986,155명을 포함하였고,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9.0 ± 1.6년이었다. 일차 결과는 암 발생이었다. 결과: BMI 또는 WC와 전반적 암을 포함하여, 식도암을 제외한 소화관암, 간담도췌장암, 혈액종양(조혈계)암, 성별 특이적 암, 뇌/중추신경계암(폐경 후 여성), 갑상선암, 신장암 및 방광암의 발생 간에는 양의 연관성이 관찰되었다. 또한 폐암과 후두암을 포함한 여러 암에서 음의 연관성이 관찰되었다. 결론: 다양한 암에 대한 BMI와 WC의 연관성 차이에 관한 본 연구 결과는 아시아 인구에서 비만과 암 위험 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비만에 대한 능동적 감시(active surveillance)와 표적 관리 전략의 시행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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