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소재부품융합공학과 이준엽 교수
유기전자재료 연구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조명 기술의 핵심인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소재 및 소자 개발을 선도하는 연구실입니다. 본 연구실은 TADF(열 활성화 지연 형광)와 인광 소재의 합성,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고효율·장수명 OLED 소자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자 설계 전략과 첨단 유기합성 기술을 활용하여, 청색, 녹색, 적색 등 다양한 파장 영역에서 뛰어난 발광 효율과 내구성을 갖춘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소재의 광물리적 특성 분석, 전기적 특성 평가, 소자 제작 및 성능 검증 등 소재-소자-공정의 전주기적 연구를 수행합니다. 특히, 삼중항 여기자 관리, 도너-억셉터 구조 최적화, 다중 공명 구조 설계 등 분자공학적 접근을 통해 기존 한계를 극복하고, 대량생산에 적합한 고성능 OLED 기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재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화학적·물리적 연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본 연구실은 초협대 스펙트럼 발광, 고색순도, 플렉시블 및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용 소재, 저전력 구동 및 고내구성 소재 등 다양한 응용 목적에 맞춘 맞춤형 소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QLED, AR/VR, 차세대 AMOLE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 소재와 소자 기술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반의 소재 특성 예측, 소자 내 전하 거동 분석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연구에 접목하여 연구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실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외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실용화 및 상용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유기전자재료 연구실은 수많은 국내외 특허와 논문, 산학협력 프로젝트, 그리고 다양한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광전자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연구실로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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