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순 연구실은 제어계측공학과를 기반으로 로봇공학, 자동화 시스템, 정밀 센서 기술 등 다양한 융합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핵심 역량은 지능형 로봇 그리퍼와 힘/토크 센서의 개발에 있으며, 미지의 물체를 안전하게 파지할 수 있는 로봇 손, 다양한 형태의 힘/토크 센서, 그리고 이들의 신호처리 및 제어기술을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뇌졸중 환자 및 근골격계 환자 등 다양한 재활 대상자를 위한 재활로봇 및 웨어러블 로봇 시스템의 설계와 임상 적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 재활로봇, 손가락 재활로봇, 손목 및 팔꿈치 재활로봇 등 다양한 신체 부위의 재활을 지원하는 로봇을 개발하며, 자체 개발한 다축 힘/토크 센서를 적용하여 환자의 운동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안전한 재활 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연구실은 산업 현장의 자동화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다양한 로봇 시스템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CNC 선반용 자동 적재장치, 대형 가공기, 공작물 검사 및 정렬 장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 등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설비를 설계·제작하며,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PLC와 PC 간의 데이터 통신, IoT 기반 모니터링, 인공지능 기반 비전 시스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여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구실은 다양한 정부 및 산업체 과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외 특허와 논문, 기술이전 등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산업용 자동화, 의료 재활,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연구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김갑순 연구실은 지능형 로봇, 정밀 센서, 재활로봇,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융합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비전 등 첨단 융합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로봇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