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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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및 백혈병에서 COUP-TFII와 PGC-1α의 분자 네트워크 규명
본 연구실은 대장암과 백혈병을 대상으로 고아수용체인 COUP-TFII와 핵수용체 coactivator인 PGC-1α의 암에서의 역할과 이들의 분자 네트워크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COUP-TFII는 암세포의 성장, 침윤,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PGC-1α는 세포의 대사 조절과 암세포의 증식 및 생존에 관여합니다. 이 두 인자의 상호작용 및 신호전달 경로를 규명함으로써 암의 예후 인자 및 치료 표적을 발굴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연구실에서는 다양한 분자생물학적 기법과 세포주, 동물모델을 활용하여 COUP-TFII와 PGC-1α의 발현 조절, 신호전달 경로, 그리고 이들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특히, 대장암 환자 조직과 세포주에서 이들 인자의 발현 수준과 임상적 예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 가능한 바이오마커로서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COUP-TFII와 PGC-1α가 암의 진행과 예후에 미치는 분자적 기전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환자 맞춤형 치료법 개발과 암의 조기 진단 및 예후 예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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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유래 트리테르펜 글리코시드의 항암 작용 및 기전 연구
연구실은 해양 생물에서 추출한 트리테르펜 글리코시드(예: 스티초포사이드, 클라도로사이드 등)의 항암 효과와 그 분자적 기전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들 해양 천연물은 백혈병 및 대장암 세포에서 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세라마이드 생성, Fas 신호전달 활성화, p38 kinase 경로 등 다양한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하여 항암 효과를 나타냅니다. 실험실에서는 해양 유래 화합물의 구조-활성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이들이 암세포 내에서 유도하는 세포 사멸 및 자가포식, 신호전달 변화 등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합니다. 또한, 동물모델을 이용한 in vivo 항암 효과 검증과,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 효과도 연구하여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새로운 항암제 후보물질 발굴과 더불어, 기존 치료제의 내성 극복 및 부작용 감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해양 천연물의 독특한 구조와 생리활성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항암 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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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반세포 분화 및 말초신경병증에서의 분자 기전 연구
본 연구실은 암 연구와 더불어 슈반세포의 분화 및 말초신경병증의 분자적 기전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슈반세포는 말초신경의 수초 형성과 재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COUP-TFII, Hsp90, Gab1/2 등 다양한 신호전달 단백질이 슈반세포의 분화와 기능 조절에 관여함을 밝혀왔습니다. 연구실에서는 cAMP 신호, Hsp90의 역할, Grb2-associated binder 단백질의 기능 등 다양한 분자적 요소들이 슈반세포의 분화, 탈수초화, 재생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세포 및 동물모델을 통해 분석합니다. 특히, 말초신경 손상 및 재생 모델에서 슈반세포의 반응과 신경 재생 촉진 기전을 규명하여, 말초신경병증의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신경계 질환의 병태생리 이해를 심화시키고, 신경 재생 및 말초신경병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암 연구와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신경계와 종양 미세환경 간의 상호작용 연구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