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자연살해(NK) 세포는 간세포암종(HCC)의 감시 및 조절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HCC에서 NK 세포 활성과 병기 및 재발 위험 사이의 연관성은 충분히 평가되지 않았다. 방법: 새로 진단된 HCC 환자 중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를 전향적으로 등록하였다. 진단 시점에 말초혈액 단핵세포를 분리하였다. 수술 또는 고주파 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근치적 치료군으로 분류하였으며, 치료 후 1개월 시점에 혈액 샘플을 다시 채취하였다. 결과: 총 80명의 HCC 환자가 등록되었다. 평균 연령은 62.5세였다. 기저 상태에서 인터페론(IFN)-γ를 생성하는 NK 세포 비율은 BCLC 병기 B, C, 또는 D 환자에서 BCLC 병기 0 환자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42.9% vs. 56.8%, P = 0.045). 전체 환자 중 56명이 근치적 치료를 받았고, 그중 42명이 근치적 치료 후 1개월에 재방문하였다. 치료 전 기저 상태와 치료 후 1개월 사이에 전체 NK 세포 및 IFN-γ를 생성하는 NK 세포 비율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모두 P > 0.05). 중앙 추적관찰기간 12.4개월 동안 14명(33.3%)에서 HCC가 재발하였다. IFN-γ를 생성하는 NK 세포 비율에 따라 환자를 두 군(1군, ≥ 45%; 2군, < 45%)으로 분류했을 때, 기저 IFN-γ를 생성하는 NK 세포 비율에 따른 HCC 재발률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로그순위 검정, P = 0.835). 그러나 치료 후 1개월 시점에 IFN-γ를 생성하는 NK 세포 비율이 < 45%인 환자는 ≥ 45%인 환자보다 HCC 재발률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로그순위 검정, P < 0.001). 다변량 분석 결과 BCLC 병기 B(위험비 [HR] = 3.412, P = 0.045)와 치료 후 1개월 시점의 < 45% IFN-γ를 생성하는 NK 세포 비율(HR = 6.934, P = 0.001)은 HCC 재발 위험의 증가를 독립적으로 예측하였다. 결론: NK 세포 활성의 감소는 HCC의 진행된 병기와 유의하게 연관되며, 근치적 치료 후 HCC 재발 위험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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