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만성 발목 불안정성(CAI)은 발목 염좌 후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균형과 보행 문제, 통증, 피로가 나타난다. 본 연구는 CAI 환자에서 해사(sea sand) 위에서 시행하는 치료 운동이 통증, 피로 및 균형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무작위 대조시험으로 설계되었다. Cumberland 발목 불안정성 도구(Cumberland Ankle Instability Tool, CAIT) 점수가 27 미만인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총 22명이 해사(SS) 집단(N.=11) 또는 자가관리(SM) 집단(N.=11)에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SS 집단은 해사 위에서 치료 운동을 수행하였고, SM 집단은 가정에서 단단한 표면에서 1주 동안 총 5회 운동을 수행하였다. 정적 균형을 측정하기 위해 힘판(force plate) 위에서 한발 서기(one-leg standing)의 압력중심(center of pressure, COP)을 평가하였다. 통증과 피로는 시각 아날로그 척도(Visual Analog Scale, VA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SS 집단은 중재 후 모든 정적 균형 지표(COP-area, COP-average velocity, minor-axis, major-axi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으나(P<0.05), SM 집단은 모든 정적 균형 지표에서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P>0.05). 또한 SS 집단은 통증과 피로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P<0.05). 변화값(change value)을 기준으로 SS 집단과 SM 집단 간 major axis를 제외한 모든 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결론: 해사 위에서 시행하는 치료 운동은 균형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통증과 피로를 감소시켰다. 따라서 이는 CAI 환자를 위한 재활 방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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