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관진 교수
박관진 연구실은 소아비뇨기과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아 및 청소년 비뇨기계 질환의 진단, 치료, 예후 예측에 관한 심도 깊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신경인성 방광, 야뇨증, 과민성 방광, 요로 감염, 수신증, 요관폐색, 잠복고환 등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비뇨기 질환의 임상적 특성과 병태생리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경인성 방광 및 척수이형성 환아의 조기 진단과 장기적 신기능 보존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디오요역동학검사, 초음파 탄성도 검사, 바이오마커 분석 등 첨단 진단기법을 도입하여, 방광 기능 변화와 예후 예측 인자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적 치료와 약물치료, 간헐적 도뇨법 등 다양한 치료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평가하여,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환의 역학적 특성, 치료 반응, 장기 예후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아비뇨기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신기능 보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환아와 가족이 겪는 심리적·사회적 어려움,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의 장벽 해소를 위한 정책적 제언도 함께 연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다기관 연구, 정부 및 학술 과제 수행, 활발한 학회 및 학술지 발표를 통해, 소아비뇨기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현장 적용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국내외 소아비뇨기과 진료의 표준화와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박관진 연구실은 앞으로도 소아비뇨기과 질환의 조기 진단, 맞춤형 치료, 장기 예후 개선을 위한 혁신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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