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기능성식품소재 연구실
고려대학교 가정교육과
김유경 교수
식용곤충
지속가능한 식품 소재 개발
기능성 식품
고령친화식품
콩
가정교육과 김유경
김유경 교수 연구실은 식품공학과 영양학의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미래 식문화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첫째, 지속가능 단백질 소재 개발 및 기능성 향상을 위해 식용곤충 및 두류 단백질의 추출, 정제, 구조변환 기술을 기반으로 유화성·소화율 등 기능성 향상과 근감소증 예방 효능 증진을 위한 가공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둘째, 식용곤충 기반 지속가능 식품 개발 연구에서는 밀웜을 활용한 고령친화 두부, 장류 제품을 비롯하여, 항산화·항염·근기능 개선 효능 평가를 통해 식품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습니다. 셋째, 대두 및 식이섬유 기반 건강기능성 소재 및 식품 개발을 위해 HPMC, 변성 펙틴 등을 이용한 콩빵, 콩면, 비지 쿠키·증편 등의 제품을 연구하며, 유바 기반 가식성 필름 및 비건 육포 등 식물성 대체육 소재로의 응용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넷째, AI 및 영양역학 기반 지속가능 식품·소재 연구를 통해 식이요법과 식품 섭취가 정신 건강과 근감소증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으며,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식용곤충 소비자 인식 분석, 머신러닝 기반 곤충 단백질 기능성 예측 및 근감소증 위험 진단 모델 개발 등 데이터 기반 접근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연구는 식품의 기능성 향상과 식재료 소비 다변화, 그리고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밀웜 단백질과 대두 펩타이드를 활용한 근감소증 예방 식품 연구는 국제적 고령화 문제 해결과 연계되어 학문적 깊이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대표적인 성과입니다. 김유경 교수는 미국 University of Georgia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USDA-ARS에서 식품 분석 및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가정교육과 교수로서 다양한 국내외 연구 프로젝트와 학술 논문을 통해 꾸준한 학문적 성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김유경 교수 연구실은 지속가능성과 건강을 중심으로 한 식품 분야의 실용적 확장과 학문적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바탕으로 미래 식문화의 지속 가능성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기여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